<br> # My Thoughts - 의지력(willpower)은 배터리처럼 생각했다. - 보통 회사일, 일과를 마치고 나면 피곤함을 느끼고 쉬고 싶기 때문이다. - 하지만, 캐럴 드웩의 논문에 따르면, 의지력은 유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징후가 나타났다. - 마이클 인즐릭트 교수가 제시한 것처럼 의지력을 기쁨이나 분노처럼 고갈되지 않는 감정이라고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br> # Summary - 니르 이얄 저 <초집중>, 8장 - 세간에 많이 알려진 심리학 학설 중 하나가 우리의 자제력이 유한하다는 것, 다시 말해 기질적으로 우리의 의지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 논리에 따르면 노력을 너무 많이 하면 의지력이 바닥날 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자아고갈이라고 부른다. - 자아고갈은 일을 마친 후 내가 보이는 나태함의 완벽한 핑곗거리였다. 그런데 정말 자아는 고갈되는 것일까? - 특히 기적의 의지력 회복법을 보여주는 실험이 인상 깊었다. 그 회복법이란 바로 설탕 섭취였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설탕이 들어간 레모네이드를 먹이자 어려운 과업을 수행할 때 자제력과 지구력이 향상됐다는 것이다. -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 요인은 음료 속 설탕이 아니라 머릿속 생각이었다.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자 캐럴 드웩Carol Dweck은 동료들과 함께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한 논문에서 자아고갈의 징후는 의지력이 유한한 자원이라고 믿는 참가자에게서만 나타났다고 결론 내렸다. 참가자들에게 힘을 실어준 건 레모네이드 속 설탕이 아니라 그 효력에 대한 믿음이었다. - 의지력이 유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자아고갈의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 - 토론토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토론토사회신경학연구소Toronto Laboratory for Social Neuroscience 소장인 마이클 인즐릭트Michael Inzlicht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의지력이 유한한 자원이 아니라 감정과 동일하게 작용한다고 본다. 기쁨이나 분노가 고갈되지 않는 것처럼 의지력도 고갈되지 않고 단지 우리가 어떤 일을 겪고 어떤 느낌을 받느냐에 따라 그 강도가 달라질 뿐이다. - 어려운 일을 해야 할 때도 마찬가지다. 기력이 소진돼 그만 쉬어야 한다고(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생각하는 것보다 지금 의욕이 떨어진 건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생산적이고 건전한 태도다. <br> # References [초집중 - YES24](http://www.yes24.com/Product/Goods/91303521) <br> ### From Smart Connections Chat 또 다른 연구는 로이 벤더 라이든 교수가 제시한 것입니다. 그는 자아고갈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우리가 자신의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목표를 설정할 때는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계획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br> # Links [[_MOC_1_DailyNote]] [[에너지 관리|에너지 관리]] <br> # Tags #note #memo #willpower #faith <br>